[베리타스알파=박소현 기자] 전북대는 지구환경과학과 인공지능원격탐사 연구실 김수환, 한도희, 이예진, 두은수 학생(지도교수 염종민)이 '2024 위성정보활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위성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술 개발과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대회는 국내 위성정보 활용 연구의 권위 있는 경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북대생들은 '다양한 시기 영상 기반 변화 탐지 알고리즘 개발 부문'에 참여해 다목적실용위성 3A호가 촬영한 2015년과 2023년 세종시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도시 건축물 개발 변화를 탐지했다. 특히, DeepLabV3_ResNet50 기반의 딥러닝 모델을 활용해 변화된 건축물을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높은 정확도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이전에 데이터과학논술대회에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협의회장상을 수상한 연구 성과에 기반해 보다 발전적인 연구로 이뤄낸 것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수상 학생들은 "연구 참여를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염종민 지도교수님과 연구실 동료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연구가 원격탐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출처 : 베리타스알파 (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4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