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5.08.01
수정일
2025.08.01
작성자
지구환경과학과
조회수
37

전북대 한규현/허솔 학부생 대한지질학회 '포스터발표상' 수상

[베리타스알파=박소현 기자] 전북대는 지구환경과학과 학부생들이 최근 열린 '2024 추계 대한지질학회 학술대회'에서 열린 차세대 지질과학자 프로그램에서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전북대 한규현, 허 솔 학생(지도교수 진성욱)은 '유기물 기반의 투과성 반응벽을 이용한 지하수 내 질산염 제거: 칼럼실험을 통한 반응속도 평가'를 주제로 발표해 수상했다.

이 연구는 우드칩(woodchip)을 활용해 지하수 주요 오염물질인 질산염을 제거하는 투과성 반응벽을 모사한 칼럼을 제작하고, 그 효율과 장기 운용 가능성을 평가한 것이다. 특히 유기물 기반의 투과성 반응벽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제시하며, 경제적 이점을 강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지하수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연구로 주목받고 있다.

수상 학생들은 "학부생으로서 연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진성욱 교수님과 응용환경지질학연구실 동료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지질과학 연구자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출처 : 베리타스알파 (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3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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