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퇴적환경에서 만들어지는 암석들을 보여주는 간단한 모식도 그림 출처 : 미래엔 지구과학1 교과서 49쪽

퇴적암이 퇴적되는 퇴적환경은 육성, 해성, 기수성 환경으로 구분될 수 있다. 석영사암의 경우 석영들이 바람과 물 등에 의해 운반되어 바다에 석영들이 퇴적되어 만들어진다. 석영사암의 경우 석영입자가 95% 이상일 때 석영사암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석영사암은 온난 습윤한 지형의 높낮이가 크지 않고 퇴적이 느린 환경에서 화학적인 풍화가 아주 심한 천해 환경에서 만들어질 수 있다. 천해환경은 대륙붕까지의 해양환경 말하며 대륙붕은 해수에 잠겨있는 대륙의 가장자리를 말하며 수심은 약100-200m이며 폭은 수십~수백km를 보이고 경사도는 약 2-4m/km이다. 더 나아가 따뜻하고 온난한 환경에서 조개와 산호같은 탄산칼슘을 몸의 껍질로 만드는 생물들의 사체가 퇴적되거나 탄산칼슘이 과포화된 천해의 환경에서 침전에 의해 석회암이 형성되기도 한다. 대륙붕과 대륙사면을 너머 심해의 환경에서는 세립질 알갱이들로 구성되어 있는 이암이 퇴적되어질 수 있다.